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실시

전국 8개 대학에서 시범사업 시작, 내년부터 120개 대학으로 확대

정부는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 취업준비생을

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 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을 도입했습니다.

이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특별한 취업 지원 방안으로,

올 하반기 전국 8개 대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,

2025년에는 120개 대학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.

 

 

1.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이란?

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은 대학 졸업 후 미취업 졸업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, 이들이 스스로 취업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입니다. 이 플랫폼은 건국대, 성신여대, 단국대, 동의대, 대구가톨릭대, 계명대, 배재대, 전주대 등 전국 8개 대학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됩니다.

시범사업은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, 3000명을 선정해 각 대학의 대학일자리+(플러스)센터에서 지원합니다. 이 센터에서는 취업 준비 과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.

 

청년고용올케어

2.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

 

대상 졸업생은 진로 상담 및 역량 진단을 받으며, 취업지원 프로그램 메뉴판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기획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지역 기업의 구인 수요에 맞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취업 기회를 확대합니다.

 

 

3. 동문 선배 멘토링 및 민간 취업 플랫폼 지원

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동문 선배 멘토링입니다. 졸업생들은 전공 및 희망 직무에 맞는 동문 선배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구직 정보를 얻고,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동문 네트워크가 부족한 대학의 경우, 민간 취업 플랫폼과 제휴하여 기업 평가 정보 및 취업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합니다.

 

청년고용올케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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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장기 미취업자 지원

취업 준비 기간이 2년 이상으로 장기화된 졸업생의 경우, 고용복지+센터와 연계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기업 매칭을 통해 추가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을 제공합니다. 이를 통해 장기 미취업자도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5. 내년부터 전국 120개 대학으로 확대

2025년부터는 전국 120개 대학일자리+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을 운영합니다. 이를 위해 올해 11월부터는 학생정보-고용정보 연계에 대한 사전 동의 절차를 시작하며, 대상 범위를 재학생, 휴학생, 졸업 유예생, 직업계고 학생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.

 

청년고용올케어

 

이 과정에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경제·금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입니다. 이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을 넘어 창업 및 경제적 자립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.

 

6. 지역 청년 고용 네트워크 구축

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은 고용복지+센터, 대학일자리+센터, 자립지원전담기관, 청년도전지원 운영기관, 직업훈련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. 이를 통해 대상 청년이 어느 기관을 통해 취업 준비를 시작하더라도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입니다.

 

결론

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은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으로,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체계적으로 돕고 장기적으로는 청년 고용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.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, 지역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하여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.

 

청년고용올케어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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